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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에쓰오일 "나눔과 상생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서울 마포 공덕동에 위치한 에쓰오일 본사 사옥 전경 / 에쓰오일

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착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기업 핵심 가치와 경영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을 설정하고 '햇살나눔' 비전을 수립해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성과 적시성, 수혜자 등 3대 원칙에 의거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매진 중이다.

 

더욱이 에쓰오일은 CEO를 필두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전 대표는 평소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을 강조하는 CEO로 정평이 난 바 있다. 지난 2023년 5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신임 CEO가 부임하는 등 수장 교체가 이뤄져도 변함없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전 CEO가 지난 2023년 2월 난방유 지원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에쓰오일

◆난방유 지원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

 

에쓰오일은 지난 2015년부터 정유업종의 특성을 살려 난방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지원해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2023년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억원을 전달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난방료가 도시가스로 대부분 전환됐지만 일부 복지시설과 농어촌 지역에는 여전히 등유를 난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은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난방비 전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줄 왼쪽 여섯 번째)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가 지난 2023년 12월 서울 63빌딩 연회장에서 개최된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행사 참석자 및 영웅 소방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에쓰오일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발굴

 

에쓰오일은 우리 사회 '영웅'을 지키고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 경영철학을 일관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정신을 발휘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을 영웅으로 설정해 다양한 분야에서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소방영웅지킴이'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 보호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관을 '소방영웅'으로 부르면서 돕는다.

 

영웅지킴이 활동은 소방영웅을 넘어 해경영웅과 시민영웅 등 다른 분야로도 확대됐다. 소방관과 해양경찰 생애주기에 맞춰 가족들의 생활 전반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영웅의 활동을 응원해 사기를 북돋고 다치면 치료비를 지원한다. 안타깝게 소방관과 해양경찰이 순직하면 남은 가족들을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소방영웅지킴이 활동을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작년 2023년 12월 서울 63빌딩 연회장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 사회 수호자인 영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영웅들의 가족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직원 가족들이 지난 2023년 8월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어름치 치어 방류 활동과 하천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 에쓰오일

◆'천연기념물'의 든든한 보호자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천연기념물 보호와 환경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보호를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3년 7월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에 전달돼 수당, 두루미, 어름치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였다.

 

또한 대학생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선발해 보호활동과 연구를 지원한다. 대학생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강원도 화천과 철원, 전북 무주 지역에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들에게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등을 하며 개체 보호에 이바지한다.

 

이 밖에도 환경 관련 전문단체 연구 지원,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생태캠프를 전개해 많은 사람에게 환경보존과 천연기념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과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지난 2023년 12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에쓰오일

◆임직원이 사회봉사단 꾸려 나눔 실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사회봉사단은 지역실정에 맞게 구성된 전국 80여개의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매년 설날 쪽방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와 추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누기 등을 실천하며 다채롭게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8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1인1자원봉사 활동, 급여우수리 나눔, 1인1계좌 후원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23년 12월 임직원 18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됐다. 이는 병마에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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