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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3일 (목)

123일간의 대장정, 탄핵 선고 D-day… 국민의 눈은 헌재로

123일간의 대장정, 탄핵 선고 D-day… 국민의 눈은 헌재로

'GPT 지브리 소동', 저작권 문제부터 'AI 쓰레기'까지 드러내

'GPT 지브리 소동', 저작권 문제부터 'AI 쓰레기'까지 드러내

전세계를 불태운 챗GPT의 '지브리 이미지' 소동이 인공지능(AI)의 저작권 논란부터 이용자들의 생성형 AI 오남용으로 인한 'AI 쓰레기' 등 다양한 논쟁점을 드러냈다. 3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오픈AI가 GPT-4o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업데이트 된 후 다양한 논란이 일고 있다. 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은 이른바 '지브리 소동'도 전세계적 규모로 일으켰다. 챗GPT의 지브리 소동은 챗GPT가 GPT-4o 이미지 생성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풍' 이미지를 금지하지 않으면서 시작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끄는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풍을 흉내낸 이미지를 사람들이 생성하면서 '지브리 소동'이라는 말이 붙었다. 3일 현재도 GPT-4o는 '지브리로 만들어줘' 등 직접적인 지칭을 통한 명령은 거부하지만 작풍을 흉내내달라는 명령은 수행하고 있다. 지브리 소동 후 오픈AI는 저작권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특정 개인과 스튜디오의 '작풍'이 과연 저작권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부터 AI 모델이 생성한 특정 작풍의 AI 생성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논란이 됐다. 작풍을 흉내낸 AI 생성물에 의한 원저작자의 저작권 침해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전통적인 저작권법이 개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강력히 보호하되 작풍과 콘셉트 등은 저작권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AI 모델에서의 작풍과 관련한 논란은 복잡한 데가 있다. 실제로 작풍을 흉내낼 수 있다는 사실 뒤에는 원저작물의 학습이 있었다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습 여부는 AI 모델 제작사에서 공개하지 않는 한 밝힐 수 없다. 여기에 더해 AI가 학습 데이터로 이용해 작풍을 무단으로 추출·재현했을 때, 원저작권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이나 수익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 또한 문제시 된다. 지브리 소동에 따른 논란은 또 있다. 이용자의 생성형 AI 모델 오남용에 따른 문제다. 최근 해외에서는 'AI 쓰레기(AI Slop)'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만큼 AI 생성물에 따른 정보 오염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프리프린트 서버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지난 2024년 9월까지 소비자 불만 접수, 기업 보도자료, 구인 공고, 유엔 발표문 등 3억 건 이상의 문서를 분석한 결과 AI가 개입한 콘텐츠가 폭증했다. 특히 챗GPT 출시 후 AI 사용에 따른 AI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불만 신고는 10배 이상 늘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무의미한 AI 생성 저작물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AI 쓰레기 문제에 대해 오픈AI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입장과 연구가 나온 사례는 없다. 오히려 xAI의 '그록3' 등 일부 AI 모델은 유명인사에 대한 이미지 생성까지도 막지 않으면서 오남용에 대한 논란을 키우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모든 도구가 그렇듯 AI 또한 이용자의 책임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면서도 "AI 모델을 개발,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에서는 이용자들의 수많은 명령어가 결국 학습을 위한 도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AI 쓰레기'의 난립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미국 기술주 급락에 서학개미 곡소리...테슬라·엔비디아 등 선호주 '와르르'

미국 기술주 급락에 서학개미 곡소리...테슬라·엔비디아 등 선호주 '와르르'

미국 증시가 흔들리며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한 기술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최선호 종목인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낙폭이 커지면서 수익률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보관금액 1위는 테슬라로 178억8436만달러로 2위인 엔비디아(100조7433만달러) 대비 압도적인 규모를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애플(41억8433만달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29억4352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28억4354만달러) 등이다. 이외에도 보관금액 상위 10위 내 대부분이 기술 관련 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미국발 관세폭탄에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일(현지사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1.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은 거의 2% 하락 중이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 선물도 아시아 증시 개장을 앞두고 2%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서 주요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중국을 주요 생산 기지로 둔 애플은 시간외 거래서 6%대 하락 흐름을 보여줬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제품 대부분을 생산하는 나이키도 시간외서 6%대 하락 중이다. 특히 반도체주들이 급락했다.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른 반도체주도 시간외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AMD는 3.8%, 브로드컴은 5%, 마이크론은 3.8%, 인텔은 3.5% 각각 급락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기술주 매수 태도가 유지되는 반면, 미국 기술주의 주가 흐름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서학개미들이 매그니피센트7(M7)와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리스크가 큰 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동성에 대한 타격도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에서는 다양한 종목으로 투자를 늘려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은 국제국 해외투자분석팀이 한은 블로그에 올린 '서학개미,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라는 글을 보면, 지난해 말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잔액은 1161억달러로 2019년 말 152억달러 대비 약 7.6배 늘어났고,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전체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6%로 2019년 말 4.4%보다 3배 이상 불어났다. 한은은 "이 같은 투자 성향은 미국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땐 긍정적인 투자 실적을 올리는 동력이 되지만, 부진할 땐 거주자 평균 및 지수 수익률보다 더 큰 손실을 입히는 원인으로도 작용했다"고 짚었다. 일례로 2022년 개인투자자들은 M7 종목 보유 비중을 정점까지 늘렸는데, 종목별 연중 수익률은 -65~-17%로 대부분 하락 폭이 컸던 점을 들었다. 특히 2020년 하반기부터 보유잔액 순위 1등을 유지한 테슬라의 주가수익률은 -65%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그 결과 2022년 개인투자자들은 전체 거주자 평균은 물론 지수 하락 폭의 두 배에 근접한 수준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분양가 1억 올랐지만...3기신도시 청약 흥행 ‘현재진행형’

분양가 1억 올랐지만...3기신도시 청약 흥행 ‘현재진행형’

3기 신도시 공공분양 단지들의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보다 최대 1억원 가까이 오르며 실수요자 부담이 커졌지만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 경쟁력이 유지되며 청약 열기는 계속되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전청약에서 본청약까지 약 3년 동안 인천계양(A2·A3)은 추정가 대비 18%, 고양창릉(A4·S5·S6)은 15%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최대 인상 폭은 1억원에 달했다. 이로 인해 인천계양은 사전청약 당첨자의 42.7%(341명), 고양창릉은 26.6%(373명)가 본청약을 포기했다. 그럼에도 본청약 흥행은 이어졌다. 인천계양 A2·A3블록은 일반공급 기준 대부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부 주택형은 세 자릿수에 육박했다. 전용 84㎡ 기준 확정분양가는 5억8411만원이다. 인근 시세는 ▲계양하늘채파크포레(6억원) ▲계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6억3500만원) ▲힐스테이트자이계양(7억6375만원) 수준으로 최대 1억8000만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구조다. 고양창릉 본청약도 총 4만1337명이 접수했다. 일반공급 기준으로 S5블록은 96.0대 1, S6블록은 62.8대 1, A4블록(신혼희망타운)은 19.8대 1을 기록했다. S5블록 전용 84㎡는 409.8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평형의 확정분양가는 7억7289만원이며 인근 시세는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8억3750만원) ▲대곡역두산위브1단지(8억5000만원) ▲원흥동일스위트7단지(8억7000만원) 등으로 6000만~1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다음 본청약은 5월에 예정된 하남교산 A2블록이다. 대우건설이 시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전용 51~59㎡ 1115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51㎡ 4억9811만원, 59㎡ 5억7167만원 등이다. 사전청약 추정가(2021년 12월) 대비 약 18% 인상됐다. 하남교산 인근 전용 59㎡ 시세는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8억5750만원) ▲미사힐즈파크푸르지오(7억4500만원) 수준으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접근성, 생활 인프라, 인근 시세와의 격차 등을 고려하면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은 실수요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분양가가 오른 상황에서도 청약 흥행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트럼프, 韓에 26% 상호관세 폭탄… 글로벌 무역전쟁 돌입 트럼프, 韓에 26% 상호관세 폭탄… 글로벌 무역전쟁 돌입
中34%·日24%·EU20% 등… 모든 거래상대국에 '10%+α' 관세 부과 한미FTA '제로관세' 사실상 폐기… 경쟁국 대비 韓타격 클 듯 韓 진출 중국, 베트남에도 고율 관세 … 현지 진출기업 부담도 가중 정부, 업종별 지원대책 마련… 대미 협상도 본격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국가별 상호관세가 현실화 됐다. 관세 부과 대상이 일부 국가와 품목을 넘어 전 세계 모든 무역상대국으로 확대되면서,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전됐다. 특히, 양국간 '제로 관세'였던 우리나라로서는 경쟁국 대비 관세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 정부는 2일(미국 현지시간) 국가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해 전 세계 모든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10~49%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관세는 무역 상대국의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해 이달부터 26% 관세가 부과된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 발표시 패널에는 관세율이 25%로 표기됐으나, 백악관은 이후 공개된 행정명령 부속서에 적시된 26%가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로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관세 부과로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1278억달러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고, 대미 무역흑자는 55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였다. 미국 기준 우리나라는 8위 무역적자국이다. 한미FTA로 사실상 관세가 없었던 걸 감안하면 우리측 타격은 경쟁국 대비 더 커질 전망이다. 또 한미FTA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미국측과의 FTA개정 협상에 떠밀리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월 국가별 무역장벽 연례보고서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국방 분야 절충 교역 규정', '디지털 무역 장벽'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LG 등 우리 주요 기업 진출이 많은 중국(34%), 베트남(46%), 인도(27%) 등 공급망 측면에서 긴밀히 연결된 국가에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면서, 현지 진출 기업도 간접 영향에 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세를 부과한 미국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면서, 이번 관세 부과 조치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관세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율은 미국이 66.2%로 멕시코(35%), 캐나다(32.6%), 일본(7.6%), 한국(7.5%) 등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골드만삭스는 12개월 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이 기존 20%에서 35%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국제 무역통상 지도도 바꿀 전망이다.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들은 즉각 보복 조치 방침을 밝히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과 캐나다는 맞대응 방침을 밝혔고, 중국은 기존 관세에 대응해 농산물 관세등 보복 조치를 시행 중이며, 중국이 자국 기업의 대미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보도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등 고위급 및 실무급 대미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업종별 관세 영향 분석과 긴급 지원대책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3일 긴급 '민관 합동 미국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미국의 관세조치가 우리 경제 및 산업,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종별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부는 통상교섭본부장 방미를 포함해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글로벌 경영 드라이브' 이재용 회장, 이번엔 일본이다…전장 사업 확대 '글로벌 경영 드라이브' 이재용 회장, 이번엔 일본이다…전장 사업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오르며 글로벌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만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중국 출장에서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BYD(비야디) 본사를 찾는 등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일본 출장에서도 전장 분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 취임 2주년이었던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방한한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그룹 회장과 만났던 만큼 이번 출장에서의 회동 여부에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의 'AI 회동' 여부 등도 관심사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2월 방한해 이 회장, 샘 올트먼 오픈 AI 대표와 3자 회동을 한 바 있어 이번에 이 회장의 답방이 이뤄질 수 있다. 이들은 당시 5000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관련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28일 중국을 방문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한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경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이 회장의 일본 출장에 대한 세부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그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행보를 볼 때 일본에서도 AI와 반도체, 전장 협력 확대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관세 폭탄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투 이어 신한투자증권도 회계 오류…"순이익 영향 없다" 한투 이어 신한투자증권도 회계 오류…"순이익 영향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2분기 영업수익이 외화거래이익 산출 과정에서 약 4500억원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5조7000억원 규모의 회계처리 오류가 발생했던 만큼 증권사들의 회계 관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지난해 반기보고서와 3분기 보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기 기준 외환거래이익은 기존 9672억원에서 5119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도 기존 8조9459억원에서 8조4905억원으로 4553억원 줄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부 외화거래 중 원화 기입 착오로 차익이 과대계상됐으나 내부 거래라 순이익에 영향은 없다"며 "외환거래는 환율 적용이 복잡해서 회계처리 착오가 자주 발생되는데 바로 잡을려고 정정공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통해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사업보고서를 정정 공시한 바 있다. 내부 회계 오류로 인해 영업수익이 약 5조7000억원가량 부풀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한투증권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장] "온오프 경계 제대로 허물었다"…CJ온스타일, 팝업스토어 가보니 [현장] "온오프 경계 제대로 허물었다"…CJ온스타일, 팝업스토어 가보니
CJ온스타일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었다. TV홈쇼핑 채널을 기반으로 온라인 커머스까지 확장해 온 CJ온스타일이 이번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섰다. 3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로에 문을 연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온라인과 TV 화면 속에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했던 상품들이 각기 고유의 콘셉트로 진열돼 있었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모바일과 TV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이유로 '발견형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들었다. 최근 소비자들이 구매 상품을 검색해 찾던 목적형 소비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다 발견한 상품을 구매하는 발견형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자. CJ온스타일은 첫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취향이나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상품을 직접 접하며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슬로우에이징 존 ▲하이라이트 존 ▲뷰티 백스테이지 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복도를 따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슬로우에이징 존'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공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패션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랜선 홈투어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등에서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이 구역별로 진열돼 있었다. TV홈쇼핑에서만 보던 상품들을 연예인의 취향 콘텐츠와 접목해 간편한 방법으로 소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연예인 한예슬이 추천하는 코디, 최화정이 소개하는 음식 재료, 안재현이 제안하는 리빙 용품 등을 매장 내 큐알코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하단에 있는 큐알코드 이미지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구매창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특히, 눈에 띈 점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코너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침대, 소파, 엘피(LP) 기계, 심지어 싱크대까지 큼직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큐알코드 한 번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기존 팝업스토어가 패션과 화장품 같은 가벼운 소비 품목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는 리빙 제품까지 아우르며 소비의 폭을 넓힌 것이었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싱크대는 물론 침대와 소파까지 큐알코드 한 번으로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모습으로 소비 흐름은 또다시 변화하고 있었다. 슬로우에이징 존을 지나면, CJ온스타일이 선보이는 단독 상품들이 진열된 '하이라이트 존'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일본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신발 브랜드인 '오하나 하타케'가 국내에 선보이는 상품들이 이번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전시돼 있었다. 행사 기간 매일 1개 브랜드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뷰티 백스테이지 존'도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뷰티를 강화하고 있다"며 "뷰티 백스테이지 존은 트렌디한 뷰티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 첫날부터 매일 한 브랜드씩 뷰티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김송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쇼케이스 팝업은 영상 콘텐츠, 상품, 판매자(셀러) 이 세 가지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발견형 쇼핑의 장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글로벌 대규모 시장 정조준...커지는 'K바이오' 가능성 국내 제약바이오, 글로벌 대규모 시장 정조준...커지는 'K바이오' 가능성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 주요 국가들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 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약 79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매출액 상위 20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순차적으로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생산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키트루다'의 경우,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오는 2028년과 2031년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오버랩 전략을 전개해 바이오시밀러 적기 개발에 주력한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통해 투약 용량이 정해져 있어 임상 2상을 건너뛸 수 있다. 셀트리온도 후속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 글로벌 임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달 1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CT-P44' 글로벌 임상 3상 파트1 계획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CT-P44'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다잘렉스는 글로벌 빅파마 존슨앤드존슨의 다발성 골수종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13조원에 달한다. 2029년과 2031년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3개년(2021~2023년)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은 43.7%다. 같은 기간, 세계 1위 의약품 CDMO 기업 스위스 론자가 기록한 12.4% 대비 3.5배 큰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4.7%로 세계 5위에서 2022년 7.5%, 2023년 8.5% 등이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CDMO 사업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은 한국 경제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국제 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서울시 “시장 안정 차원”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서울시 “시장 안정 차원”
서울시가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했다.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3일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총 4.58㎢ 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및 인근 17개 단지 ▲양천구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내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이다. 이번 재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오는 4월 27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제를 다시 적용받는다. 당초 해당 지역은 이달 26일을 끝으로 기존 허가구역 지정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허가구역이 해제될 경우 투기성 수요 유입 우려가 크다"며 "투기적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기존 허가구역 중 일부 지역의 지정 범위도 조정했다. 광진구 자양동 681, 노원구 월계동 534는 도로로 등록된 땅만 허가구역으로 유지되며 관악구 신림동 650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전체 구역이 허가 대상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종로구 숭인동 61, 성북구 정릉동 199-1, 마포구 창전동 46-1, 서대문구 홍은동 11-360, 강북구 미아동 791-1134 등 총 5곳의 모아타운 예정지를 신규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시켰다. 이들 지역 역시 도로로 등록된 토지만 허가제가 적용되며 지정 면적은 8만9242㎡, 적용 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30년 4월 14일까지다. 한편 시는 광진구 자양동 12-10일대 7만5608㎡에 대해서는 자치구 요청에 따라 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50대도 챗GPT 삼매경…AI, 전세대 일상에 스며들다 50대도 챗GPT 삼매경…AI, 전세대 일상에 스며들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 편의점. 카운터에 앉은 편의점 사장님인 김은재(57)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중 하나인 챗GPT에게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인기 있는 편의점 간식' '아르바이트생을 뽑을 때 필요한 것들' 등 편의점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들이었다. 김씨는 기자에게 "요즘은 챗GPT 쓰지 않는 사람이 없다.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 또한 GPT 삼매경"이라며 "편의점 운영부터 평소 고민까지 모두 챗GPT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1020세대를 넘어 5060세대에까지 이르고 있다. AI가 일상부터 생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AI에 관한 관심이 전세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1020세대는 네이티브 AI(Native AI) 세대로서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보는 데에 집중하는 한편, 30대 이상 세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책을 구입해 보는 등 역량 강화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및 교육 열풍은 생성형 AI 기술의 일상화와 더불어,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 변화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엑세스파트너십과 AWS의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의사결정권자의 92%가 2028년까지 AI 관련 솔루션을 이용할 예정이며 93%는 5년 내 생성형 AI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3%는 AI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지만 75%는 필요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 설문조사와 같이 'AI 인재를 필요로 한다'라는 기업 수요는 꾸준히 다양한 설문조사와 통계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성형 AI 활용은 여느 나라보다 가파르게 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공개한 'AI 검색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응답자의 70.5%가 챗GPT를 알고 있으며 이 중 50.9%는 실제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경험률 33.8%), 일본(25.2%)과 비교해 각각 17%p, 25%p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한국의 50대 가운데 챗GPT 인지율은 33.2%, 이용 경험률은 17.7%에 달했다. 10대의 인지율(70.3%)과 경험률(59.7%)은 가장 높았다. 전연령대에 걸친 AI에 대한 관심은 도서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AI 관련 도서 독자의 78.5%는 30~50대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30대가 23.6%, 40대가 30.5%, 50대가 24.2%였다. 60세 이상 독자 또한 전체의 11.9%를 차지했다. 독자 성별 구성비는 남성 독자가 56.3%, 여성 독자가 43.7%를 기록했다. AI 도서 독자는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층으로 수요가 확산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AI 관련 도서 베스트셀러는 실용서적과 AI에 관한 인문·사회학적 고찰이 담긴 교양서적이 비등한 비율로 나타났다. 열띤 관심 속에서 정부도 AI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구글코리아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AI 역량이 취업 기본기가 되어가고 있어 구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구글의 AI 전문성과 고용부의 행정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태양광업계, 국내 가동률 하락에도 美 계열사 투자는 확대 태양광업계, 국내 가동률 하락에도 美 계열사 투자는 확대
국내 태양광 업계가 침체에 빠진 한국 시장에서 눈을 돌려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설치량 감소와 정책 지원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단독 공장 설립 등으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3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기업 95% 이상은 지난해 국내 시장 여건이 악화됐다고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악화 주요 요인으로는 태양광산업에 대한 정책 약화, 경기 침체, 규제확대, 송전선로 부족 등이 지목됐다. 한국수출입행은 올해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2.5GW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5GW를 정점으로 지속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부문 한화큐셀의 한국 공장 가동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의 한국 공장 가동률은 33%로 지난 2021년 94.8%와 비교했을 때 약 61%포인트가 떨어졌다. 국내 시장 축소와 미국 공장 건설 영향이 맞물리면서 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큐셀의 내수와 수출 시장 비중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 수출 매출은 1조2351억원, 내수는 2966억원으로 전체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에 달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내수 매출은 554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년사이 46% 가량 줄어들었다. 내수 시장이 악화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 생산능력 8.4GW 규모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국 태양광 모듈 수요의 25%를 차지한다는 포부다. 일각에서는 한화솔루션이 해외 계열사에 제공한 채무보증금액이 6조원을 넘어서 이에 대해 경영 불안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한화솔루션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만큼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OCI홀딩스 또한 미국 태양광 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집중한다. 투자금액은 총 2억 6500만달러(약 3840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1GW의 태양광 셀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셀 제조사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활로를 해외에서 찾고 있다"며 "특히 미국은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기대되는 시장이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만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합작법인보다는 단독 공장 설립을 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Trump Tariff Aftershock] Industry on alert… heightened sense of crisis in automotive, semiconductor sectors. Global Metro [Trump Tariff Aftershock] Industry on alert… heightened sense of crisis in automotive, semiconductor sectors. U.S. President Donald Trump announced on the morning of the 3rd (Korean time) that a 10% basic tariff will be imposed on all imports entering the U.S., along with additional reciprocal tariffs on key countries. The announcement included a 25% reciprocal tariff on South Korea, 34% on China, 20% on the European Union (EU), 46% on Vietnam, 32% on Taiwan, and 24% on Japan. Domestic industries, including the automotive sector, are facing what is referred to as a "perfect storm" (a combination of crises). In particular, South Korean companies operating in Vietnam and China are expected to face the highest levels of pressure. ◆Impact inevitable… "Government must negotiate actively" Domestic automakers have avoided reciprocal tariffs, but the imposition of tariffs on imported cars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impact their performance. Last year, South Korea's automobile production totaled 4.13 million units, of which 2.78 million units were exported, accounting for 67% of total production. Of these, 1.43 million units were exported to the U.S. (Hyundai Motor and Kia with 1.01 million units, and GM Korea with 410,000 units), making up 35% of total production and 51% of total exports. The value of U.S. automobile exports was recorded at $34.744 billion (50 trillion won). The industry forecasts that the imposition of tariffs on imported cars could lead to a $6.3 billion (approximately 9 trillion won) decrease in South Korea's automobile export value compared to last year. Hyundai Motor Group, the largest domestic automaker, is also expected to face worsening performance. Industry experts predict that the annual profit decline for Hyundai and Kia could reach 3.4 trillion won and 2.3 trillion won, respectively, due to the tariffs. However, it is expected that costs will decrease significantly if Hyundai Motor Group expands the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its recently launched MetaPlant America (HMGMA) in Georgia from 300,000 to 500,000 units. Hyundai Motor Group operates three plants in the U.S.—the Hyundai Alabama Plant (330,000 units), Kia Georgia Plant (350,000 units), and MetaPlant America (300,000 units)—with a combined production capacity of 1 million units. Kia's CEO Song Ho-sung stated, "40% of the vehicles produced at HMGMA will be Kia vehicles," and regarding concerns about price hikes due to the second Trump administration's tariffs, he said, "We have not reviewed this yet." Separately, GM Korea, which exports 84% of its total production to North America, is facing heightened anxiety due to the "tariff bomb." GM Korea has been increasing sales in the U.S. with value-oriented models like the Trailblazer and Trax, but if tariffs lead to price increases, maintaining sales volumes may become challenging. Some are concerned that, similar to the Gunsan plant, GM Korea may initiate restructuring. Professor Kim Pil-soo of Daelim University's Department of Automotive Engineering said, "While the impact on automakers is inevitable, it is fortunate that the gap with competitor countries like Japan and Europe is not significant." He added, "Since domestic automakers have secured enough resources to withstand up to three months, the government should actively engage in negotiations." He emphasized, "If companies collapse, recovery will be impossible, and the entire industry ecosystem will collapse, so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must prepare emergency support measures such as export vouchers, tax benefits, subsidies, and additional budget allocation." ◆Reciprocal tariffs on semiconductors and steel in 'standby mode' Steel and aluminum companies that have already been subjected to tariffs have avoided the duplication of reciprocal tariffs. However, the steel industry remains cautious, as it is closely linked to other industries and is keeping a close watch on the impact of tariffs. The semiconductor industry has been excluded from the reciprocal tariff imposition, providing some relief. However, since the U.S. government has indicated that a minimum 25% tariff will be applied to specific semiconductor items, it is still not a time for complete reassurance. South Korea’s semiconductor exports to the U.S. account for 7.5%, which is relatively lower compared to China (32.8%), Hong Kong (18.4%), and Taiwan (15.2%). However, since semiconductors are often manufactured through multiple countries, there are concerns that the scope and criteria for reciprocal tariffs could result in a larger-than-expected tariff burden. As of now, the specific scope and criteria for applying item-specific tariffs on semiconductors have not been disclosed. Some analysts suggest that since companies like Samsung Electronics and SK hynix lead the production of advanced semiconductors, such as high-bandwidth memory (HBM), and there are no substitutes for these semiconductors, the item-specific tariffs might be reduced. Yuh Han-koo, Senior Researcher at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is giving a presentation at the seminar titled "How to Respond to Trump's Reciprocal Tariffs?" held at the FKI Tower Conference Center on the 3rd. / Korea Economic Association 4o mini ◆Business community expresses strong concern over U.S. tariff "bomb" The business community has called for future "policy coordination" between the South Korean and U.S. governments in response to the U.S. administration's decision to impose a 25% reciprocal tariff on South Korea. In a statement on the 3rd,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KCCI) stated, "The reciprocal tariff policy announced by President Trump is a significant measure that could bring about major changes not only in trade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S. but also in the global trade order." It continued, "South Korea and the U.S. have developed a mutually beneficial economic partnership based on the Free Trade Agreement (FTA), and South Korean companies have contributed to the U.S. economy and industrial development through active investments and the creation of quality jobs in key industries such as semiconductors and automobiles." The KCCI also expressed hope that "in the implementation of the reciprocal tariffs, close communication and policy coordination between the governments of both countries will take place based on the trust built over time." The Korea Economic Association (KEA) held an emergency seminar at the FKI Tower in Yeouido, Seoul, to discuss ways to respond to the tariff pressure from the Trump administration. Yuh Han-koo, a senior researcher at the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PIIE) and former head of the Trade Negotiations Bureau at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alyzed that the Trump administration's tariff imposition has a political intention that goes beyond mere protectionism. He stated, "The tariffs are seen as a means to secure revenue for tax cuts," adding, "Compared to the first term, the speed, scope, and scale are much more aggressive." However, he cautioned against excessive concerns that might paralyze the industry, saying, "The basis for calculating the tariffs has not even been disclosed. We should not be swayed by such policy announcements and should keep an eye on the long-term trends." Jo Sung-dae, director of the Trade Research Division at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stated, "The tariff burden will be greater for industries that compete with U.S. companies." He added, "A 'race' has started with other countries that will be negotiating with the U.S.," and advised businesses to find practical responses such as adjusting production volumes and seeking alternative supply chain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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