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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 산업 특성 살려 사회공헌 활동 실시

(사진1-1) 11월 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은 찾아가는 홀스테라피를 진행하기 위해 말과 함께 온종합병원 요양병동을 찾았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3년 한 해 말 산업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펼쳤다고 29일 밝혔다다. 기업의 핵심 가치와 특성에 연관성이 높은 분야를 발굴해 이를 사회공헌과 연계시키고 있는 것이다.

 

올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홀스테라피(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국내 정식 도입 2년째를 맞아 부산 내 4개 지역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홀스테라피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암환자부터 소아병동 어린이까지 130여 명의 시민들이 12회에 걸쳐 렛츠런파크를 방문해 홀스테라피를 체험했다.

 

특히 10월에는 지역병원과 함께 의료봉사에 참여, 낙도에서 홀스테라피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요양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했다.

 

2015년부터 이어져온 재활·힐링 승마도 올해 운영 대상 범위와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렸다. 총 26회에 걸쳐 74명이 재활·힐링 승마에 참여했다. 10월과 11월에는 지역 발달장애인과 특수교육센터, 한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등을 초대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업장이 있는 부산 경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낙후된 원도심 마을 기업과 마을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교육 지원을 받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부산 강서구에는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시설 보수와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어 강서구 건축과 및 사회복지관과 함께 형편의 어려운 주민들의 집수리와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주거와 문화복지 관련 지원 사업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지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2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12개 기업 직원들과 함께 손수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동물복지, 환경문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아래 사업장 인근 유기동물 보호 센터를 찾아 사료 전달과 동물 돌봄,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에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가로수 겨울옷 뜨개질 재능기부 행사에도 동참했다. 또 재활용품 인식 개선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을 지원, 6000여 장의 폐현수막 재활용을 도왔다.

 

지난 5월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지역 맞춤형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동시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해 사회적 경제 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플리마켓은 공원 광장을 지역 소상공인의 서비스 판매 공간으로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동시에 파크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마사회 캐릭터 '깨알이'의 저작권을 공공화하면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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