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 만들기의 일환으로 19일 상춘객 방문이 많아진 임자면 튤립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생분해성 쓰레기봉지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장바구니)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 자원봉사자는"요즘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었는데 플로깅 캠페인으로 나도 지구도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상쾌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회 김매자 회장은 "건강과 환경보호 모두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안을 위해 신안군자원봉사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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