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26대 회장에 금화가구 김화만 대표(사진)가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김화만 신임 회장은 71년 당시 서울경인기능경기대회 가구 부문 2위에 입상한 뒤 79년에 금화가구를 설립한 이후 40여 년간 가구업계에 종사하며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기중앙회 기업승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 중에서도 특히 중소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수입 가구의 무분별한 내수 시장 진출, 국내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 비용 부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다면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김화만 회장은 "가구 중소기업 대상 신규 지원 사업 개발 및 조합과 조합원사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들을 타개하고 가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가구산업조합연합회는 가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62년 상공부(현 산업통산자원부) 인가로 설립된 이후 현재 전국 11개 지방회원조합과 612개 조합원사를 보유한 대표 가구 전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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