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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도서관,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 시행

이미지/거제시

거제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거제시 관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이루밝혔다.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진흥운동이다. 거제시립도서관은 2010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으로 시행해오다가 올해'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사업으로 명칭을 바꿨다.

 

7월 5일부터 거제시 관내 주소지를 둔 0~42개월 영유아 28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아기양말,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는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거제시립도서관 5개관(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 및 작은도서관 3개관(외포바다마을·둔덕청마꽃들·옥포), 경상남도 교육청 거제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본인 신분증과 영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관할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관할 도서관은 아기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분됐으며,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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