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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경제>경기동향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① "금리와 경기의 상관관계 분석"

금융권 수신 규모 및 증가율, 수신상품별 증가 규모. /한국은행

[메트로신문]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저축성·투자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인상 기대 등에 따라서다. 향후 시장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4월(이번 금리인상기) 중의 금융권 수신 증가 규모는 월평균 37조5000억원으로 2021년 1월~6월(인상 직전기) 중의 월평균 39조8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인상 직전기 월평균 +16조7000억원→이번 금리인상기 +13조원) 및 비은행(월평균 +23조1000억원→+24조4000억원) 금융기관 모두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신상품별로는 결제성 상품이 월평균 8조3000억원 증가해 인상 직전기(+18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반면 저축성 상품(+4조7000억원→+13조7000억원)은 대폭 올랐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수신상품별 자금흐름을 인상 직전기와 비교해 보면, 결제성 수신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저축성 및 투자성 수신의 증가폭이 늘었다. 결제성 수신은 보유 기회비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업권별로 증가규모가 축소 또는 감소되는 모습이다.

 

반면 저축성 수신은 증가로 전환되거나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투자성 수신도 금전신탁, 기타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늘었다.

 

주요 수신상품별 자금유입 증감. /한국은행

다만 인상 직전기에 비해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전체 수신에서 차지하는 단기 수신 비중은 인상 직전기 월평균 41.0%에서 이번 금리인상기에는 월평균 41.7%로 상승했다. 이는 예년(2018년~2020년 월평균 37.9%)에 비해서도 상당폭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이번 인상기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추가 상승 기대 등으로 예금주들이 만기를 짧게 운용함에 따라 저축성 수신 중 만기 6개월 미만 상품의 수신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수신자금 동향을 과거 금리인상기와 비교해보면, 단기 및 결제성 수신의 둔화세가 제한된 모습이라는 평가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기조 지속 기대와 유동성규제 완화 등으로 과거 금리인상기와 달리 단기 수신 비중 하락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정기예금 증가분 중 6개월 미만의 단기수신 비중도 과거 금리인상기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또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결제성 수신 보유 기회비용 증대 등으로 결제성 수신 비중이 하락했다. 다만 그 정도는 과거 금리인상기에 비해 소폭에 그쳤다.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저축성·투자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심화됐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할 경우 금융권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이 경우 시장 유동성이 자산투자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고원가성 저축성 수신 비중 상승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비용도 증가함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을 통해 대출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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