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재단은 17일 산업은행 김해지점과 김해지점 거래처 모임인 매화회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잇는'희망기금'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김해지점 400만원과 매화회 회원사인 대동중공업 300만원, 한창엔지니어링 200만원, 엔알텍 100만원 등 총 1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전달해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꾸준히 기금을 마련해 지역 사회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기탁된 희망기금은 미래 세대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문화, 예술체험 및 긴급 생계, 교육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주한 고려인 3세대 리다리아 양의 인공와우 수술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산업은행 김해지점, 매화회'는 지역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되고 있으며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화회 회장인 대동중공업 김철헌 대표이사는 "매화회 회원 약 25명이 함께 나누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김해지점의 남영진 지점장은 "산업은행과 매화회는 지역 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재단 강재규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음 세대를 위해 지극한 관심과 기금까지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세대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산업은행 김해지점과 매화회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미래 세대 아동과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생명나눔재단은 지역 사회의 뜻 있는 기업들과 꾸준히 나누고 돕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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