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0월에 각종 문화예술축제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10월 1~2일 이틀간 통영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통영의 정체성을 살린 '통영 문화유산 야행'을 시작으로 3~6일 나흘간 통영예총과 산하 8개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제43회 통영예술제'가 개최되고 5일에는 '제21회 통영가요제'가 열려 전국 고등학생 이상 15개 팀이 본선경연을 통해 내로라하는 노래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 10월 5~9일 5일간 대한민국문화도시 통영의 앵커사업으로 '2024 통영 공예 페어'를 열어 장인디자이너 협업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통제영에게 300여년의 전통과 역사와 더불어 12공방 및 음악과 문학, 미술 등 각종 문화예술자원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며 "10월의 청명한 가을이 되면 통영시에 오셔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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