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전문 제작사 '크레용콘텐츠'가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Nine to Six Hell)'를 선보인다.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는 평범한 직장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서채아(유수빈 분)가 같은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오피스물이다. 1회 1~2분의 러닝타임으로 숏폼 특징에 맞는 세로형 연출과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혔다. 숏폼 드라마는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세로형 콘텐츠로서 유튜브 쇼츠, 틱톡 등에서 드라마의 새로운 트렌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올 7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를 오픈해 다양한 장르의 K-드라마 50여편을 공개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100여개의 숏폼 드라마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장지원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 채프먼 대학교(Chapman University) 영화과 출신으로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웹영화, 숏폼 드라마, 브랜드 필름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크레용콘텐츠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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