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지난 8일 한국재무설계와 함께 재무설계사(FP)의 금융윤리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최병문 한국재무설계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금융윤리 정착을 위해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금융인을 위한 금융윤리자격 인증' 민간자격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자격 인증은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법규와 규정을 이론적으로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이해상충' 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금융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금융윤리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융과행복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12월에 해외사례와 국내 도입방안을 중심으로 금융윤리자격 인증제도에 관한 연구를 한국금융연구원 용역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정운영 이사장을 비롯한 금행넷 소속의 금융윤리 TF전문가가 참여해 연구개발한 커리큘럼으로 '금융인을 위한 금융윤리자격 인증' 민간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재무설계는 지난 2005년 11월 창립 후 대한민국 최고의 재무설계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무설계사 다수가 CFP(국제재무설계사), AFPK(재무설계사) 자격인증자로 구성돼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재무설계 컨설팅을 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도입하여 국내 대기업, 공기업, 공기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기업과 협약해 재무설계 복지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무설계 전문회사이다.
금행넷 정운영 이사장은 "금융윤리 정착을 위한 양사의 실질적인 협력은 재무설계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독립재무설계회사의 ESG경영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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