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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기업계,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추가 모색나서

'중견기업 영(Young) CEO 네트워크' 첫 프로 '이그나이트 2024'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연 '중견기업 영(Young) CEO 네트워크'에서 (앞줄 왼쪽 6번째부터)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중견기업계가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를 추가로 모색하기위해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올해 '중견기업 영(Young) CEO 네트워크'의 첫 프로그램으로 '이그나이트 2024'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 '시동을 걸다'는 뜻이다.

 

행사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SIMPAC, 기보스틸, 와이지-원 등 차세대 리더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 CEO 네트워크는 2017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우수 중견기업 탐방, 역량 강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 CEO 네트워크 회장 겸 기보스틸 박정무 부사장은 "올해는 우수 기업 탐방,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정책 개선 건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활동 분야를 신설해 네트워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평균 업력 20년이 넘는 중견기업이 차세대 CEO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리더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요한 금융, R&D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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