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연시 택시 심야 승차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신 시는 연말 이동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택시업계 및 플랫폼사와 협력, 심야시간에 택시 2500대를 추가 공급(목표 2만4000대)하기로 했다.
심야시간 수요 집중 지역 12곳에 임시 택시 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와 승객을 일대일로 매칭, 질서 있는 택시 승차를 유도한다. 임시 승차대는 이달 30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총 8일, 택시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밤 11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강남역(2개소), 홍대입구역(2개소), 종로2가, 건대입구, 상암, 여의도역, 서울역(2개소), 용산역, 수서역에 임시 승차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승차 거부 민원 다발 지역에는 단속반 86명을 투입해 승객 골라 태우기 행위를 단속한다.
아울러 시는 내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시내 이동수요가 밀집된 11개 주요 지점(영등포, 신촌, 역삼, 명동, 구로역 등)을 경유하는 87개 노선의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같은 기간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 14개 전 노선의 운행 대수를 각 2대씩 한시적으로 증차해 총 167대를 운영,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