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사 동참, 4억6600만원 규모 적십자사등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뜻을 모아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보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억6600만원 규모의 특별 성금·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 2억48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물품 2억1800만원 어치는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북도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중견련은 지난달 21일 회원사에 수해 복구 지원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일주일간 성금과 물품을 접수했다.
특별 성금 모금에는 유라코퍼레이션을 비롯해 SIMPAC, 삼구아이앤씨, 주성엔지니어링, 태경케미컬, 한국카본,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기보스틸, 와이아이케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창, 티맥스티베로, 동아엘텍, 미래엔, 시노펙스, 오상헬스케어, 인팩, 제니엘, 코리아에프티, 고려제지, 신영, 와이지-원, 원일특강, 현대포리텍, 이덕아이앤씨,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에프에스티 등 28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또 시노펙스는 정수 필터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 필터' 1000세트, 동인기연은 다용도 백팩 '프리바인드블랙' 251개와 다용도 토트백 '바스켓프리저' 379개, 지오영은 KF94 마스크 10만개, 삼일제약은 프로틴 음료 '일일하우 프로틴밀' 12만개, 범우화학공업은 방청윤활제 'WD-40' 1920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유가족은 물론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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