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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균관대, 내달 6~8일 ‘신경퇴행성질환 극복’ 국제 학회 첫 개최

‘위즈덤:퀀텀 라이프 사이언스 포 메디슨’ 학회
‘신경퇴행성질환 극복을 위한 세계 혁신 정상회담’ 주제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이 내달 6일부터 3일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회 '위즈덤:퀀텀 라이프 사이언스 포 메디슨(Wisdom: Quantum Life Science For Medicine' 학회를 개최한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은 내달 6일부터 3일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회 '위즈덤:퀀텀 라이프 사이언스 포 메디슨(Wisdom: Quantum Life Science For Medicine' 학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학회로 '신경퇴행성질환 극복을 위한 세계 혁신 정상회담: 의학의 기회와 도전 (World Innovation Summit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Medicine, WISDOM)'을 주제로 세계 각국 연사와 연구자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학회에서는 국내외 분야별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분자 진단 및 단백질 분석 ▲퇴행성 뇌질환 ▲바이오 및 의료영상 기술 ▲양자 생물학 등 4개의 주요 세션으로 진행된다.

 

플레너리 연사로는 ▲생물 물리학의 세계적 석학인 치스 데커르(Cees Dekker) 델프트공과대학 교수 ▲양자 나노광학의 세계적 석학인 오트윈 헤스(Ortwin Hess) 트리니티 컬리지 드블린 교수 ▲단분자 바이오 이미징의 세계적 석학인 하택집(Taekjip Ha)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나노 바이오포토닉스의 세계적 석학인 루크 리(Luke P. Lee) 하버드대 및 성균관대 교수가 최신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12명의 키노트 연사가 최신 연구를 발표하며 퇴행성 뇌질환 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묵인희(Inhee Mook-Jung)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고한석(Han Seok Ko) 존스홉킨스대학 교수, 김두연(Doo Yeon Kim) 하버드대 교수, 클라리스 아이엘로(Clarice Aiello) UCLA 교수(양자생물학센터장)가 함께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미개척 분야인 양자생명물리학적 관점에서의 퇴행성뇌질환 극복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글로벌 양자생명물리학 연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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