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총 14개국에서 14명의 청년 리더들을 지원 중인 삼성의 '제네레이션 17'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 아닌 지속적인 지원 기대"
"'삼성'이라고 하면 글로벌 브랜드로만 여겼어요. 하지만 제네레이션17 활동을 통해 만난 삼성전자는 기기 지원은 물론이고, 진심으로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줘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2 언팩'에 초청된 '제너레이션17' 삼성의 지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나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발달 지연 아동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앱 '두브레인' 최여진 대표를 비롯해 ▲맥시모 마조코(아르헨티나), 기후환경 운동가 ▲타마라 곤도(인도네시아), 여성인권 신장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가 ▲쇼미 초두리(방글라데시), 물·위생 활동가 ▲타파라 마카자(짐바브웨), 아프리카 내 일자리 연결 애플리케이션 운영자 ▲다니엘 칼라코(브라질), 빈민촌 청소년 기본 인권 향상 및 교육 분야 활동가 ▲나딘 카울리(레바논), 재난 구호 활동 지역사회 활동가 ▲에이와이 영(미국), 재생에너지 활동가 및 힙합 가수 등 8명의 리더가 참석했다.
'제네레이션 17'은 2020년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점차 지원 폭을 늘려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네레이션 17'에 선정된 청년 리더들은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부터 인권, 기후환경 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오프라인 워크샵 '제너레이션17 유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하고, 각자 활동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골즈(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한 청년 리더들은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골즈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재차 강조하며 향후 '제네레이션 17'이 규모를 키워 '제네레이션 30' 이상이 되기를 소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브라질, 덴마크, 베트남, 한국 등 총 14개국에서 14명의 청년 리더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해양 오염과 기후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긍정적 변화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년 리더들은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선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글로벌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저 모바일 기기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의 영향력과 관심이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로서의 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레바논에서 재난 구호 활동 지역사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나딘 카울리는 "삼성의 여러 디바이스를 이용해 레바논의 기아, 빈곤 현실을 보다 널리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다"면서 "기술이 삶의 모든 부분에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업무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된다는 점"을 장점을 꼽았다.
이들은 이번 언팩을 주도한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MX사업부의 리더십과 멘토링 세션에도 참여했다. 기후 분야 환경 운동가인 맥시모 마조코는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데 감사하고, 임원진들에게 우리의 생각을 직접 전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며 "삼성전자가 친환경적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노 사장과의 멘토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뉴욕 언팩에 초청된 청년 리더 중 유일한 한국인 리더인 최예진 두브레인 대표는 "'제너레이션17'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원이 일회성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두브레인(DoBrain)'은 발달 지연 아동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으로 17개 글로벌 골즈 가운데 두브레인 앱이 '건강'과 '양질의 교육' 활동에 분야의 기업이다. '두브레인'은 2018년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제너레이션17'에 합류했다.
최 대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저 '사진 찍기용' 봉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한 캄보디아 봉사활동 경험을 언급했다. 두브레인은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서 2년간 500명의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 대표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신의 연차를 내서 봉사에 참여하고 주말에 시행하는 교육에도 참여했다.
최 대표는 "진심어린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전문의료진이 동원됐다면 수백억이 들어갔을 일을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 스타트업도 거뜬히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청년 리더들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브라질 빈민촌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칼라코는 "글로벌 기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 계층 중에는 디지털 기기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계층에 디지털 장치(디바이스)를 제공한다면 우리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외 계층에게 디지털 활용 방법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보급률을 높여준다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매개로 글로벌 젊은 리더들이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영감과 동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라며 "이들의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선고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퇴거 시점을 조율하며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 다음 날인 5일 관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만큼 관저에서 조속히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퇴거 일정이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관저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5일 오전까지도 이사 준비나 퇴거에 앞선 움직임은 뚜렷하게 포착되지 않았다. 대통령경호처 측도 "아직 퇴거 계획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 탄핵 인용 이틀 뒤인 3월 12일, 청와대 관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 바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퇴거 시점이 이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해당 사저가 주상복합 아파트인 탓에 경호 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기르는 반려동물들도 고려 대상이어서 제3의 장소를 물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취임 후 한남동 관저 정비가 완료되기 전까지 약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한 바 있어, 경호 계획 수립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주할 장소가 정해지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경호 활동을 시행할 것"이라면서도 "현재까지는 퇴거 계획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이 재직 중 탄핵으로 퇴임했더라도 일정 수준의 경호·경비는 유지된다. 한편, 대통령실은 탄핵 인용 이틀째인 이날까지도 윤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나, 한 권한대행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도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접속 시 '현재 대통령실 홈페이지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안내문만 표시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계정의 소개 문구도 기존의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입니다'에서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입니다'로 변경됐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3분께 달러당 1436.40원을 기록했다. 전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30.60원(2.09%) 하락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6일(종가기준)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공표가 환율 하락을 촉발한 데 이어 이날 헌법재판소가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환율이 추가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다.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이 시각 원·엔 환율도 전일과 비교해 100엔당 14.74원(1.48%) 하락했고, 원·유로 환율은 유로당 16.99원(1.06%) 하락했다. 원·위안 환율도 위안당 1.37원(0.67%)하락했다.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4포인트(0.66%) 내린 2470.41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4%대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탄핵심판이 시작되자 상승 전환하면서 2500선을 탈환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만 탄핵 인용 결정과 함께 11시 24분부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최근 정치 테마주들의 주가가 널뛰기를 했던 만큼 정치적 재료가 소멸되면서 주가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장중 2%대 상승 전환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선고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31%) 오른 689.70에 거래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대규모로 투자한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상품이 하루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최근 1주일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로, 순매수 규모는 4억5592만 달러(약 66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 여파로 SOXL은 전일 대비 29.83%(4.85달러) 급락한 11.41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약 30% 가까이 추락한 셈이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엔비디아, AMD, TSMC, 브로드컴, ASML, 퀄컴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서학개미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해당 상품에 대거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로벌 상호 관세 확대 조치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뉴욕증시 전반이 급락했고,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7% 급락한 1만6550에 마감했으며, 최근 1주일간 하락 폭은 9.4%에 달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테슬라(9910만 달러·1429억원), 엔비디아(9493만 달러·1369억원), 나스닥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PROSHARES ULTRAPRO QQQ(8422만 달러·1215억원) ETF 등을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종목 역시 기술주 전반의 하락세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간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각각 7.2%, 15.6% 떨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반도체에 대한 별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해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에 대한 추가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에게 "반도체에 대해서도 매우 조만간 관세 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레버리지 상품은 하락장에서 손실 폭이 더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대응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40대 A씨는 최근 MG손해보험 청산 가능성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17년간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해 온 그는 단순히 "해약환급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보다 "그 오랜 납부 이력이 사라지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A씨는 "10년 이상 납부해 온 사람들의 세월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며 "해약환급금이 전부가 아니라, 내 보험 이력이 사라질 것 같다는 점이 가장 두렵다"고 토로했다. MG손해보험 청산 이슈가 불거지면서 불안감에 보험 해지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는 MG손보에 이어 새마을금고 공제도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포기를 선언하면서 MG손보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MG손보가 청산될 경우 12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 한도 안에서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나 해당 보험 계약은 소멸된다. 문제는 저축성보험 같은 경우 해약환급금이 5000만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약 175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보장성보험의 경우 MG손보의 청산으로 계약이 소멸하면 남아있는 보장 기간도 소멸한다. 만약 30년 납입 100세까지 보장가능한 상품의 경우 해약환급금은 돌려받을 수 있으나 100세까지 남은 보장 기간에 대한 계약은 사라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입자들은 예금자보호법상 5000만원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나 저축성보험의 경우 이를 초과할 수 있어 초과 부분만큼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보장성 보험은 해약환급금을 보장받지만 남아 있는 보장 기간은 계약 소멸과 함께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계약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MG손보 계약자 사이에서는 실제로 'MG손해보험 피해자모임방'이라는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단톡방은 정원인 1500명에 육박하고 제2의 피해자모임방도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가입자들 사이에서는 새마을금고 공제도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MG손보 청산 소식이 알려지고 공제 해지를 요구하는 조합원과 가입자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일선 금고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서울지역 A금고 이사장은 "MG손보 매각 실패 후 공제 해지를 문의하는 가입자가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새마을금고 공제는 민영 손해보험사와 법적·제도적 기반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MG손보의 부실이 곧바로 새마을금고 공제로 확산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약하다는 것. MG손보는 보험업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는 전형적인 민영 손보사다. 반면 새마을금고 공제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를 두고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관리·감독한다. 보험의 성격을 가진 상품이나 정식 명칭은 공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손보는 새마을금고와의 연관은 사실상 없고 브랜드만 일부 공유할 뿐"이라며 "새마을금고 공제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판매를 대행을 하는 새마을금고만의 보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G손보 피해자분들께서 공제까지 해지해야하는지에 대한 민원이 지역사회 금고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MG손보가 만약 청산 또는 파산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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