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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업기술센터, 사이버대학 2곳과 손잡고 농업분야 미래 인재 양성 추전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 부총장(왼쪽부터),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창래 한국복지사이대학 동식물복지학과장이 지난 12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농업 인재양성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달 12일 한국복지사이버대학, 국제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사회공헌과 공공복지에 특화된 맞춤 교육서비스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농업·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직원능력개발 관련 정보 교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이들 기관은 도시농업·곤충·치유농업 분야에서 상호 정보교류와 현장실습 교육을 10회 내외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프로그램 강사진과 사이버대학 강사진이 협력해 공동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세 기관은 치유농업의 사회복지 개념 도입을 위한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해 관련 분야 학술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수십년간 축적된 실용농업기술과 현장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치유농업·곤충분야에서 시험적인 기술 보급 노력이 두 사이버대학의 연구 역량과 만났다"며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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