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플링크, 모두싸인, 허니비즈 등 비대면 산업 육성과 관련된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IT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 2건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한 사례 1건이다.
모두싸인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자사 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비대면 근무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10만 개 이상 기업·기관과 54만명의 가입자가 이 회사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해 기존 대면 계약 대비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플링크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10개 수요기업에게 화상회의 솔루션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56만개의 온라인 회의실 및 강의실이 이 회사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구현되는 등 비대면 기술 적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허니비즈는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낮은 수수료로 배달앱 서비스를 공급, 비대면 판로 구축을 촉진하고 있으며,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상품권에 기반한 공공 배달앱 사업을 수행해 7만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 분야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해 우수한 성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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