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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31일 (월)
유통>뷰티

한국콜마, 코스모팩 어워드 2관왕..."인공지능과 친환경으로 기술력 뽐내"

한국콜마가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 코스모팩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콜마.

[메트로신문] 한국콜마가 지난 20~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서 코스모팩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혁신기술, 지속가능성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관왕의 영예를 가져간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박람회다. 매년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총 836개 기업이 참가해 분야별로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카이옴'을 선보여 혁신기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카이옴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진단하고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피부를 가볍게 문지른 면봉을 시약에 적신 후 키트 위에 몇 방울 떨어뜨리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5분 내 피부에 있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분석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수십만 가지의 피부 솔루션을 완성해 초개인화된 스킨케어법을 내놓는다.

 

한국콜마의 친환경 특허 원료인 '에코-펄스 센텔라'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에코-펄스 센텔라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병풀 추출물이다. 이 원료는 한국콜마의 친환경 기술로 개발됐다. 한국콜마는 비가열식 친환경 공법을 통해 추출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2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

 

또 기존 공법 대비 더 짧은 시간 안에 마데카소사이드, 마데카식산 등 병풀 유효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해 피부 진정 효능을 극대화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35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최신 첨단 기술에 접목한 성과"라며 "한국콜마만의 연구개발로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혁신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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