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치적 갈등을 가름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성별 갈등'이고 이 갈등은 군 문제나 취업, 가사 분담 같은 실생활 문제에서도 남녀 간의 인식 차이가 크다. 특히 대면접촉이 필요 없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남녀 갈등은 더 심하고 어느 매체의 보도로는 성별 갈등이 얼마나 심한지 데이터 분석 자료로도 보여주고 있는데, SNS 와 포털, 커뮤니티 자료 5천 4백만 건을 분석한 결과, 정치와 세대 직장 내 갈등이 5.5%에서 15%를 차지하는 데 반해 성별 갈등과 관련한 내용이 73.6%로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남녀 간의 의식차이가 저토록 심하다면 결혼은 적과의 동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결혼을 꿈꾸며 조바심내는 P양이 있다. 84년 양력 12월생인 P양은 자신보다 2살 위인 남자와 소개 아닌 소개를 받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나이도 있고 하니 주변에서는 어서 결혼 얘기가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고 자신도 마음이 점점 조급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냥 만나기만 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얘기가 통하고 서로 직장도 안정되긴 하니 이만한 사람도 없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리 급해 하는 것 같지가 않다.
당연히 조바심이 들면서 필자를 찾아온 것이다. 올해 을사년에는 결혼운이 있겠는지, 이 사람과의 궁합은 어떤지가 궁금한 것이다. P양의 느낌대로 남자는 결혼하려는 의지가 약한 것이 사실이었다. 임술년 음력 삼 월생인 남자 친구는 지지에 처궁이 형살이 있는 경우여서 여자로 인해 뭔가 피곤한 기운이 있다. 혼자 있을 때 더 편한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궁합 적인 면은 보통은 넘기에 배려심만 잃지 않는다면 나름 갈수록 후길(先凶後吉)한 궁합이라고 보여진다. 이럴 때 여성의 적극적인 자세도 나쁘지 않다. 결혼 로망이 자존심보다 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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