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5월 초 예정된 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연차 없이 6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SNS 등 온라인에서는 벌써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월요일로 어린이날과 겹친다. 이에 따라 5월 6일 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됐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직장인들은 회사 방침에 따라 쉬는 경우가 많다. 5월 3·4일은 주말이라 금요일인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쉬게 되면 최장 6일의 연휴가 생긴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올 초 정부는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25일~30일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낸 바 있다. 내수 진작을 기대하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정부의 기대와 달리 1월 출국자 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월보다 7.3% 증가한 출국자 수로 인해 내수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