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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4일 (금)
사회>지역

경남테크노파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진/경남테크노파크

[메트로신문]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KCL)은 지난 13일 경남TP 본부 회의실에서 경남 지역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 개발 인프라의 공동 활용, 국책사업 수행, 시험·평가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경남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미 우주항공·방산, 친환경차, 수소 모빌리티, 나노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개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와 장비 활용을 더 활성화하고, 신규 국책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TP와 KCL은 공동 장비 인프라 활용을 통한 시험·위탁 업무, 국책사업 공동 연구 개발, 기업·인력·기술 자료 정보 교류,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KCL 역시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의 미래 산업을 이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KCL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연구 개발과 시험 평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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