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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7일 (목)
증권>증권일반

[특징주] 이마트 주가 급등…경쟁사 홈플러스 흔들리자 반사효과 기대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 / 뉴시스

[메트로신문] 이마트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기준 이마트는 전일 대비 4300원(5.66%)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때 이마트의 주가는 8만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일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홈플러스의 타격이 불가피해 이마트와 롯데쇼핑 수혜가 전망된다"면서 "특히 6월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해 보유 자산 유동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할인점 내 경쟁업체인 이마트와 롯데쇼핑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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