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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3일 (목)
사회>지역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 동구 연두방문 실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 주민들과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만남에 앞서 동구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메트로신문

[메트로신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방문에서는 도시재생, 교통체계 개선, 행정체제 개편 등 다양한 지역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 간 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 방안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인천시에 건의하며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는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주민들에게 2025년 인천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지하철 3호선 우선 추진과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등 인천시의 혁신적인 정책에 감사한다"며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동구도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구가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어 르네상스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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