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상평동 빌라 가스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과, 일자리경제과, 건축과, 복지정책과, 자원순환과, 상평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가스 공급업체 등 관련 부서 업체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의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피해 사항도 청취했다.
현장 점검 사항은 ▲건물 주요 부분 균열 및 외벽 안전 점검 ▲가스·전기 시설 차단 여부 ▲사고 피해 조사 ▲피해 주민 상담 및 긴급 복지 지원 여부 ▲사고 빌라 주변 건물 파손 여부 파악 등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5분쯤 상평동 한 빌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 당국이 인력 65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 구조 활동을 벌였다.
진주시는 교통안전국장의 지휘 아래 비상 소집된 직원 40여 명, 자율 방재단, 민방위 기동대 등의 민·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주변 잔해를 정비했다.
또 추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선 설치 및 출입 제한 표지를 부착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폭발 사고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추가적 안전사고 발생 방지 및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 당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 기관과 민방위 기동대, 자율 방재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시민들께서도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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