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창원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심지 빈집 정비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경기 침체, 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도심지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보조금 지원을 통해 빈집 소유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의 하나로 지원금액을 대폭 인상해 시행할 방침이다.
보조금액은 ▲단순 철거 1500만원 ▲철거 후 4년간 공공용지 활용 2000만원 ▲안전 조치 500만원 ▲리모델링 후 4년간 임대주택 용도 활용 3000만원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호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심지 내 방치된 빈집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빈집 정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관할 구청 건축허가과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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