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세뱃돈을 받는 중·고등학생의 60%는 적정 세뱃돈을 10만 원이라고 봤다. 반면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40대에서 60대의 70%는 5만 원이 적당하다고 선택했다.
카카오페이가 송금 봉투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별 평균 세뱃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 카카오페이로 받은 세뱃돈의 평균은 7만 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만 4000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수준이다.
세뱃돈을 받는 주 연령대인 10대의 60%는 10만 원을 적정 세뱃돈 금액으로 투표했다.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40대에서 60대 사용자의 70%는 5만 원이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설 명절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의 평균은 약 2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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