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BOJ)이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정도에서 0.5%정도로 올리자, 일본은행의 대형 시중은행이 17년만에 가장 높게 올랐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기준금리를 높이고, "금리인상이 기본 노선이지만 데이터를 신중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0.25% 포인트(p) 인상하면 금리는 1995년 이후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 기준금리는 1991년 6%였지만 이후 계속 하락했고 1995년 9월부터는 0.5%와 마이너스 사이를 오갔다.
한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미쓰비시UFJ은행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부 대형 시중은행이 보통예금 금리를 3월 중에 0.1%p 올렸다. 인상 이후 금리 0.2%는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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