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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설 연휴 '꽉' 막힌 도로 전기차 배터리 걱정 끝…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동식 충전서비스 제공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24일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오른쪽)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설 연휴 도속도로 지·정체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방전 등의 문제 해결에 나선다.

 

27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 티비유, 에바, 이온어스와 손잡고 설 연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위한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중 충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식 충전시설은 처인(양방향)휴게소에서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미륵사지(천안) 휴게소에서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이동을 계획 중인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이번이 지난 명절 연휴에 이어 다섯 번째로 시행되는 행사로, 약 100km 주행 가능한 충전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배터리팩을 탑재한 차량이 직접 충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충전인프라 불편 해소 대안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티비유, 에바, 이온어스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조건 및 KC인증을 충족한 업체로 안전한 서비스를 위한 여러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여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 기간에는 최대 출력 50~90kW급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를 탑재한 1톤 트럭 9대와 미니밴 2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회장은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전기차 충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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