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진행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켜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산양읍 남평3지구 ▲광도면 입도지구 ▲도천동 도천4지구 총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700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기대 효과 및 수혜 사례,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통영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