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지난 23일 제2청사에서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우리는 다 꽃이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동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아동 ADHD 이해와 대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컬러 성격 분석가인 정미숙 소통 교육 기관 이음길 대표와 자신의 컬러성격을 파악해 직원 간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직무 역량 워크숍에 참석한 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동 정신과 질환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색깔로 나를 알아봄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시각과 생각으로 아동을 바라보고 상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하구는 이번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직원의 업무 능력을 한층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동보호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