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전북 부안군 관내 지역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10명 내외의 직원들이 작은 마음을 더해 성금 및 생필품을 후원해오다 2015년부터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의 나눔 활동을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희망 나눔 역시 경기 침체 및 대형 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안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부안군에서 직접 재배·유통하는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에도 솔선수범했다.
최상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장은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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