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6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을 활용,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2025년 을사년 새해 소망 나누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지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설 연휴 버스터미널 문화 프로그램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터미널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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