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준금리 인상
단기 금리목표 0.4~0.5%(0.25%p↑)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시장 일부에서는 지난해 금리인상 후 발생한 급격한 엔캐리 청산에 따른 시장충격 재발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다"라면서도 "현재 금융상황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엔캐리 청산 유인은 낮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4일 BOJ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에도 BOJ 금리인상(7월31일) 직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8월2일)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시장 충격이 발생한 만큼, 향후 대외여건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이날 단기 금리목표를 기존의 0.15~0.25%에서 0.4~0.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과 7월 금리를 올렸다가 이후 3차례 동결했고 이번에 인상을 재개했다.
한편, 이 원장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필요한 대응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 연휴 중에도 FED, ECB의 금리결정을 비롯해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만큼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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