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4개 지구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고원인을 사전에 제거·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시군 합동으로 5개 반을 구성해 ▲재해위험개선지구(26)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19) ▲풍수해생활권(4) ▲재해위험저수지(14) ▲우수유출저감시설(3) ▲소규모공공시설(8) 등 6개 분야를 점검했다.
특히, ▲작업장 미끄럼 구간 안전조치 ▲건설근로자 한랭질한 예방수칙 준수 ▲공사장 인근 안전시설물 설치 준수 ▲유사시 응급대책 수립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에게 근로자 임금과 공사대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긴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 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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