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현재 한남동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와 그가 관여한 회의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관저 등 총 2곳에 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과 관저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대통령 경호처와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와 공조하고 있는 경찰도 4차례 대통령실 등을 압수수색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경호처에 가로막혀 실패했다.
경호처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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