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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16종' 아우디 코리아, 프리미엄·네트워크↑…"새로운 전략으로 성장 이어갈 것"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3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아우디 코리아

"지난해 내실을 다졌다면 2025년은 네트워크 강화와, 딜러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3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올해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핵심 전략은 프리미엄 가치 전달과 변화하는 고객 요구,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한국 시장에 전기차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포함해 A6 e-트론과 내연기관차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총 16종의 신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는 힌국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라는 설명이다.

 

클로티 사장은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딜러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주력으로 내세운 모델은 Q6 e-트론으로,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100㎾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641㎞ 주행이 가능하다. 내달 중 고객 출시 행사와 함께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Q4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리더로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발맞추면서 지속가능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딜러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하나의 아우디팀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이들 차종엔 새롭게 개발된 'PPC'(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 플랫폼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A5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인 A4·A5의 장점을 모아 출시되는 쿠페 스타일의 세단이다. 또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시그니처 SUV Q5의 완전 변경 모델로, 차세대 고효율 엔진을 탑재해 출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올해부터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의 전시장을 시티몰 전시장 형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하며 서비스센터로 기존 32개에서 37대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가 13일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 에메랄드홀 앞에 Q4 e-트론(왼쪽부터), Q6 e-트론, Q7, Q8을 전시했다.

클로티 사장은 "서울과 경기 등 고객 밀집 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정비나 정기점검은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47.9% 급감한 930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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