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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

김경희 이천시장

김경희 이천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13일 신년 인터뷰에서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 수상, 특히 지난해에만 72건에 86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가 있었다. 그리고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되어 교육적 성과까지 높였다. 이에 김 시장은 "남은 기간 이천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이천시에 소재한 첨단기업들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오는 3월에 최종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25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있게 정진하겠다. 그중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서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 현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AI,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약에 이어 반도체 주요시설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소부장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천시가 반도체 도시로서 반도체 사업 분야에서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업무협약, SK하이닉스와 인접한 지역에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승인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특히 대월2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올해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연말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가 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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