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멸종위기 곤충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멸종위기 곤충의 중요성과 보존 필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적 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협업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생태여행관에서는 ▲멸종위기 곤충 정보 및 보호 방법 안내 ▲곤충 보호 동판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곤충 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멸종위기 곤충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생태여행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