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달 9일 정부 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유 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 경진대회 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작년 1월 기획재정부와 협약을 맺고, 국가 점유 시유 재산과 시가 차지한 국유 재산 약 5만㎡(1089억원, 36개 시설)의 대규모 재산 소유권 불일치를 한 번에 해소했다.
교환 대상 국유 재산은 중랑물재생센터·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를 포함 7개소(545억원 상당)이며, 시유 재산은 동작경찰서·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연희지구대 토지 등 29곳(544억원 상당)이다.
이와 함께 ▲공유 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공유 재산 대장·등기 전산 정비 ▲대부료·변상금 부과·징수 등 공유 재산 관리 실적 ▲수입 증대 노력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공유 재산 관리 분석 진단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 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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