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의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시정 모니터 3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시정 모니터는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농업인, 소상공인, 전문직 등 사회 각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으로 구성돼 시정 모니터 활동에 따른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정 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시의 정책과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시정 평가와 의견 개진으로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한편,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모니터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된 초동면 윤성재 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시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정 모니터 여러분의 제언이 밀양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더 빛나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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