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세단 'BMW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코리아는 9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적용한 7세대 완전변경 'BMW 뉴 M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M5를 출시한 이래 처음으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2018년에 출시한 6세대보다 4.4㎞ 증가한 1L당 12㎞의 연비를 확보했다. 1회 충전으로 전기 모터로만 갈 수 있는 거리는 61㎞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3.5초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통해 가속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모두 잡았다.
외관 디자인은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고, 실내에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빨간색 포인트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M 모델에 특화된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BMW 뉴 M5의 가격은 1억6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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