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전문 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종합 지원도 강화한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본부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경남 지역 공동체의 상담 업무와 증진 사업 및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 5월 창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학생 중심 마음 건강 지원도 체계적·전문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와 경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마음 안심 종합 지원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현황 공유 및 연계 ▲상담 업무와 증진 사업 및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확약했다.
이에 따라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송상민 센터장, 경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현옥 부센터장 등 양 기관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과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 건강 증진 체계 내실화와 ▲전문 기관의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학생 관리 역량 증진 ▲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 진행 등의 역할·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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