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1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지역본부 10개를 12개로 확대했다. 지역 특성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부산경남 지역본부'를 부산과 울산경남으로 분리했다. 이어 인천경기 지역본부는 인천, 경기로 나눴다. 각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조합 수를 고려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단 방침이다.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했다.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단행하는 직제 개편이 신협의 현장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본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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