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7개 단체가 지난해 12월 31일 정읍역 광장에서 차별과 폭력 근절, 인권 보호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인권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시민들과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과 포고령에 대해 단체들은 "만약 실행됐다면 국민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었다"며 "계엄령 해제에 대해 천만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읍시소통기자단(회장 최형영) ▲정읍시인권지킴이단(회장 박소현) ▲인권옹호연맹정읍지회(회장 김현영) ▲정읍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박금자) ▲정읍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학주) ▲정읍시민경찰연합회(회장 유달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은 차별과 폭력을 근절하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단체들은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인권 침해 사례와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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