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함께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연구지원센터 설비 활용 ▲천연색소센터 설비 활용 ▲핵심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센터 인증 활용 등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광동제약은 향후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펫푸드 등의 생산과 유통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동제약은 독자 구축해 온 천연물 연구개발에 나주 지역 자원을 결합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 상생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앞서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말린 생강을 시작으로 2022년 당귀·작약, 2023년 천궁·산수유 등 천연물 원료를 지역 생산자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균형감 있는 지역 발전, 환경 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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