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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미국초음파물리(SPI) 자격 취득 지원

사진/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방자치단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자율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과학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초음파 영상 분석 및 진단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 참여 학생들에게 미국초음파물리(SPI) 자격 취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초음파물리 자격은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으며 취업 후 2차 시험에 합격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초음파사(sonographer)로 활동할 수 있는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은 임상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 초음파 영상 분석을 위한 기초 물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필요한 장비 사용 방법 및 기능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미국초음파 자격 시험에 응시했으며 사업 참여 학생 14명 중 1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가톨릭대 사업 참여 교수진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 내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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