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3일 진해 중앙시장 및 화천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한 진해군항상권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시행 5개년 계획 중 4개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성과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논의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지하 어시장, 장터국밥거리, 꽃새미길, 에코그린센터, 진해오픈스튜디오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업 일부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남은 1년 동안의 효과적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정훈 위원장은 "진해군항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지만, 추진 과정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끌어낼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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