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STX, 페루 육군 조병창과 '830억원' 규모 차륜형 장갑차 공급 계약

STX가 페루 육군 조병창에 공급할 예정인 현대로템의 차륜형 장갑차 'K808'. / 현대로템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페루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

 

STX는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약 6000만달러(약 830억원) 규모의 차륜형 장갑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STX 매출액의 약 9.17%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페루 방산 시장에서의 STX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본 계약은 지난 10월 24일에 체결되었고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으로 공시되었으나, 이번에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공개되었다.

 

S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페루 육군 조병창에 현대로템의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STX가 지난 5년간 페루 육군 조병창과 긴밀히 협력해 이룬 결실로, STX의 국방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STX는 페루 방산 시장에서 큰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이어 후속 물량과 관련된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장기적으로 더 많은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STX는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방산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TX 관계자는 "페루에서의 방산 사업을 토대로 STX만의 독보적인 방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