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계가 연말 특수를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계가 연말 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캐딜락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ESV포함), XT6, CT5-V 블랙윙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현금 할인 ▲무이자 할부 ▲선수금 및 보증금 현금 지원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구매 옵션, 추가 보증연장(1년/2만㎞), 추가 현금 할인 지원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시 보증연장(1년/2만㎞) 혜택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고객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000만원 할인 ▲36개월 2.0%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60개월 4.6% 저금리 리스(보증금 0%)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의 구매 옵션을 마련했다. 일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현금 할인 혹은 추가 보증연장(1년/2만km) 혜택 중 한 가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XT6는 ▲300만원 할인 ▲36개월 2.7%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36개월 3.0%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선수금 또는 보증금 3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CT5-V 블랙윙은 ▲1500만원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36개월 1.6% 저금리 리스(보증금 30%)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제휴 할부 혹은 리스 이용 시) 등의 구매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도 연말 차량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400만원 유류비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다. 어코드 터보와 CR-V 하이브리드 2WD는 각각 350만원, 25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받거나 무이자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 4WD, 파일럿 엘리트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2월 내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구매시 '스마트 5 쿠폰'을 증정한다. '스마트 5 쿠폰'은 주행 거리 5만km 동안 최적의 차량 상태 유지에 필요한 소모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 상품이다. 12월 내 구매 및 등록 고객에는 전 차종 평생엔진오일 교환 쿠폰(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이 지급되고, 혼다 자동차 재구매 고객은 100만원 추가 할인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 1, 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BMW와 벤츠의 경쟁도 할인 주목된다.
BMW는 올해(1~10월) 국내 시장에서 모두 6만585대를 판매 28.05%의 점유율로 수입차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5만4475대(25.22%)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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